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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인사이드] 책받침 여신 채시라, 이번엔 프로 무용수로 변신 / YTN

2025-06-14 1 Dailymotion

198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던 채시라 씨!

다양한 역할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온 채시라 씨가 프로 무용수로 무대에 섰습니다.

어릴 적 꿈이 발레리나였던 만큼 새로운 도전에 어느 때보다 설렜다고 하는데요.

김정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우아한 손놀림과 표정으로 무대를 휘어잡는 이 사람!

데뷔 40년 차 배우 채시라 씨입니다.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용극에서 근엄하면서도 따뜻한 용궁 여왕 역할을 맡았습니다.

프로 무용수로 정식 데뷔하는 것인 만큼 약 15분 무대를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습니다.

[채시라/배우 : 일단은 저는 설렜고요. 정말 무대에서 설 수 있구나 무용수로서, 그런데 연습을 하면서는 '아 이거 내가 왜 한다고 그랬지?]

지난해 서울무용제에서 홍보대사 활동을 하며 직접 무대에 섰던 경험은 새로운 도전에 다리가 됐습니다.

발레리나가 꿈이었던 어린 시절부터 무용을 좋아했고,

춤이 들어가는 역할을 맡게 될 때마다 내심 반가웠습니다.

[채시라/배우 : 저 댄스를 되게 좋아하거든요. 그 '00아나' 찍을 때 췄던 춤도 음악에 맞춰서 제가 그냥 알아서 표현을 한 거지 누가 안무를 짜주거나 그런 거는 아니고…. 어렸을 때 부모님 얘기 들으면 두 살짜리가 이렇게 전축 붙들고 그렇게 엉덩이를 많이 흔들었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빛날 사람은 어딜 가도 눈에 띄는 걸까요?

경품을 찾으러 방문한 잡지사 눈에 띄어 학생잡지 표지 사진을 줄줄이 찍게 됐고,

이게 연예계 데뷔의 출발이 됩니다.

그러다 만난 초콜릿 광고!

대체불가 여고생 CF 퀸이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채시라/배우 :아 그냥 되게 예쁘다." "만으로 16살이었거든요. 고등학교 1학년 때인데 그때 당시에는 되게 성숙해 보인다고 그랬어요. 마치 20대 같이 보인다고 하고…. 그런데 지금 보니까 너무 애기더라고요.]

무려 15년 동안 동일 화장품 광고 모델을 한 진기록도 보유하고 있는데 30년 전 그 광고 기억하고 있을까요?

"고마워 컬처 인사이드가 있다는 것"

순간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했던 여명의 눈동자는 스스로에게도 잊을 수 없는 드라마입니다.

[채시라/배우 : 정말 터닝 포인트가 아니었을까 싶고, 일생일대의 배역이고, 배우로서의 지금의 저를 있게 한, 단단한 초석이라고 생각해요. 네.]

무려 186부작 대하 드라마를 통해 인수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73&key=20250614193416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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